아침부터 기부니가 좋았어요..
요 몇일전부터 제가 계속 몸이 안 좋았잖아요
울 예쁜 아가들이...
저에게 선물이라고 꽃 하나씩 그리고 오려서 저에게 주네요..
아프지 말라는 편지와 함께..
제가 무슨꽃 좋아하는지도 아는 아이들이라..
무궁화 장미 개나리 민들레.. 제가 다 좋아하는것만 있네요.
행복합니다.
이래서 선생님 하나봐요.
아침에 늦잠 자서 헐레벌떡 택시 타고 갔는데요..
아침도 못 먹어서 배가고파 축 쳐저 있으니 아이들이 또 아프냐면서 꽃을 주네요.
감동이죠..
점심 밥 많이 먹으려고 했는데요. 밥도 부족하고 반찬도 부족해서 먹는둥 마는둥..
전 반찬없음 밥 못 먹거든요.
그래서 반찬 많이 풍성하게 나오는 음식점이 젤로 좋아요.
배가 너무 고파서 친구에게 고기 먹고싶다하니 ...
맛난고기 사주었어요..
넘나 착한 친구 복 받을거야..
오늘 부실하게 먹은 내 뱃속을 채워줄 식당은..
도봉구맛집 - 최진사댁 무한 숯불갈비
ㅋㅋ 상호저럼 무한..
완존 내 취향이죠..
완존 맛나게 먹었어요..
다양한 숯불구이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곳
양념돼지, 매콤돼지, 생목살, 닭갈비, 껍데기
밥, 빵, 수프, 셀프바 무한리필
13,500원 ✨
완존 배부르게 먹었어요..
이젠 종 세상이 주변환경이 보이네요..
울 인님들도 행복한 꿈 꾸시고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