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따뜻한 날이었어요. 하지만 전 옷을 두툼하게 입고 출근을 했어요. 선풍기를 켜고 지냈지요.. 살이 찌니 더위도 쉽게 느끼고요. 살을 빼기 위해선 공기온도를 조금 낮추라고 하여 ㅋㅋ 핑계겠죠.. 살이 찌니 더운거죠. 유치원 선생님들은 모두 왜 아직도 선풍기를 트냐고? 선풍기에 미련이 남았냐고.. 네 저는 남았답니다. 아침밥을 너무 잘 먹고 해서 더 더웠을까요? 아침밥을 든든히 먹었음 점심때 들 배가 고파야 하는데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카레가.. 전 두부를 넣어서 먹는걸 좋아해요.. 카레의 짠맛과 강한맛이 조금 중화가 되더라구요. 단 연두부는 양념장이 없는거여야 해요. 한그릇 뚝딱하고 나니 졸음이 밀려오는것을 카페인으로.. 어제 퇴근시 미리 사간 커피 아이스아메가 캔속에.. 사와서 냉장고 넣어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