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상하게 수요일같은 화요일이에요.
계속 아이들에게도 수요일이니깐 이야기 하니 아이들이
아니에요.. 선생님 오늘 날짜판에는 화요일로 되어 있다고 선생님 날짜를 모르는거 같다고요..
이번주는 이상하게 날짜가 안가네요..
자꾸 피곤만 쌓이고요..
해야할일은 많은데요.
말일은 준비해서 가정에 보내야 할것들도 많은데요..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어요.
정신 바짝 차리게 아주 신 레몬 먹고 싶네요..
그런데 오늘 오전 간식은..
상큼함을 챙기고 아이들과 열심히 놀아주었어요.
오늘은 여자친구 남자친구 편을 나누어서 공기놀이를 했는데요.. 일반공기가 아닌 바보공기
서로 공기를 높이 던지려다 그만 공기가 사방팔방으로 날아가 버렸어요.
꼭 월컴투 동막골처럼요.
공기 날리고 찾고 여기저기서 공기가 날아다녔어요.
웃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
점심시간이 되자 아이들 모두 손을 씻고 가림판한후 점심 먹을 준비를 해요.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등원하는 유아들이 유일하게 마스크를 편히 벗는 시간이에요.
오늘의 점심은.
아이들은 점심후 학습도 하고 활동지도 하면서 수업을 마무리후 개별하원을 합니다.
전 아이들 보내고 청소하고 소독하고 일지쓰고 서류정리하고 주간 준비하고..
또 시작하는 기분이에요..
저도 6시가 되면 퇴근하려고 했더니 급 일을 주셔 잠시 한후 퇴근후..
집까지 걸어감 최고의 운동이지만...
힘들어서 패쓰..
집에 와 씻으니 따님이 궁금한것 모른것 가지고 와 알려달라하여 나는 다시 육아로 출근..
오늘은 스트레스로 인해 매콤한 닭발로 한잔
오늘도 고생한 나 칭찬해..
울 님들도 저 응원해 주시는거죠?
좋아요 구독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