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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김장

행복한 백만장자 2021. 11. 9. 08:32

텃밭에 있는 배추가 이젠 죽을거 같아 뽑았어요.
무농약이라 배추 속안에 손바닥만한 벌레가..
징그러움을 사전차단으로 사진은 찍지 않았어요.
은근 양이 많더라구요.
텃밭에서 물주고 키운거라 애정이 더 가더라구요.
밤새도록 숨죽이려고 했는데 숨이 안 죽어 그냥 속을 짜게 하자 하고 시작했죠.

따님과 울엄마와 함께
속 넣기

비교적 잘함
김치통 3통 나옴
남은김치로 겉절이

김치는 싱겁고 속은 짜서 속안에 무를 썰어서 켜켜이 두었답니다.
우리 조금 뒤에 만나자
맛있는 겨우내 밥상 친구가 될 김치
고마워요.

제 피드에 놀러와 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춥다고 합니다.
옷 따뜻하게 입으셔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