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기부니가 좋았어요.. 요 몇일전부터 제가 계속 몸이 안 좋았잖아요 울 예쁜 아가들이... 저에게 선물이라고 꽃 하나씩 그리고 오려서 저에게 주네요.. 아프지 말라는 편지와 함께.. 제가 무슨꽃 좋아하는지도 아는 아이들이라.. 무궁화 장미 개나리 민들레.. 제가 다 좋아하는것만 있네요. 행복합니다. 이래서 선생님 하나봐요. 아침에 늦잠 자서 헐레벌떡 택시 타고 갔는데요.. 아침도 못 먹어서 배가고파 축 쳐저 있으니 아이들이 또 아프냐면서 꽃을 주네요. 감동이죠.. 점심 밥 많이 먹으려고 했는데요. 밥도 부족하고 반찬도 부족해서 먹는둥 마는둥.. 전 반찬없음 밥 못 먹거든요. 그래서 반찬 많이 풍성하게 나오는 음식점이 젤로 좋아요. 배가 너무 고파서 친구에게 고기 먹고싶다하니 ... 맛난고기 사주었..